[대전-둔산동] 대전 둔산동 맛집, 해물상회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게됐네요!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온 집이있어서 후기를 남기고자 오랜만에 복귀했습니다:)

오늘 먹고온 집은 둔산동에 새로생긴 해물상회예요.

알고보니 이곳이 체인점인거 같아요! 너무 맛있어서 후기 공유차 올려볼께요!

 

 

처음 시켰던 해물 삼합이예요. 큰 구이판에 관자랑 가리비, 새우, 전복 다양하게 나오고

차돌박이가 같이 나오는데 차돌박이 두께가 도톰하니 씹는맛이 일품이예요!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전복이 다 살아있어요! 꿈틀꿈틀 너무 신선해요:)

그리고 숙주는 구워서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계속 리필해서 먹었구요

저기 있는 파김치 죽여줍니다 ㅋㅋ 파김치만 따로 사가고 싶은 정도예요!

 

 

너무 친절하게 전복이랑 가리비랑 테이블로 오셔서 다 손질해주고 가셨어요!

역시 요즘 대세는 구워주는 고깃집인데 다 셋팅해주시니 먹기만 하면 됐어요.

이것만 먹기 심심해서 다른 메뉴인 샤브샤브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꿀맛!

 

 

사진으로는 작아보이는데 엄청 큰판이예요! 조개들이 신선하게 살아있고 전복도 살아있고

국물이 무엇보다 너무 시원해서 좋았어요~ 물론 육수는 계속해서 리필이 가능해요~

소주를 몇병을 마셨는지 다음날 힘이 들었지만 너무 인상적인 식당이예요.

 

 

해물라면이 있길래 시켰는데 조개랑 새우랑 전복 한마리씩 넣어주시더라구요.

이걸로도 소주 한병 뚝딱 할 수 있는 좋은 안주였어요!

 

해물상회는 다 테이블로 되어있고 좌식 자리는 없어요.

오픈한지 얼마안돼서 깔끔하고 깨끗해요.

주차는 가게앞에 몇 대 댈 수 있는데 옆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담벼락 쪽에

주차라인들이 그려져있어서 그쪽에 대도 무방해요:)

 

오랜만에 맛있는집 찾았는데 모임하기 좋고 회식하기에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협찬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혀 그런거 아니고 100% 제가 가서 쓴 후기라서 믿고 가셔도 됩니다~!

 

얼마뒤에 또 갈꺼예요! 다들 한번씩 가서 드셔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근데 약간 가격대가 있다는거! 알고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