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그리고 슈퍼잡초맨의 위대한 식성

코로나 시작하고 영화관을 간 적이 전무했던터라 정말 3~4년만에 영화관을 갔어요. CGV로 갔는데 아직도 엄청 한산하더라구요. 제가 봤던 육사오도 개봉한지 일주일정도 됐는데 극장안에 20~30명밖에 없더라구요. 남과 북의 대치상황에서 다소 식상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그것을 재미있게 풀어냈어요. 특히 고경표의 표정연기는 정말 압권이예요 ㅋㅋ 그리고 중간중간 뻔한 웃음도 있었는데 웃긴장면들이 꽤 많아요. 그래서 영화보는 두시간 내내 즐겁게 웃고 올 수 있었습니다. 포스터만 봐도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 설명이 제대로 되어있어요 ㅋㅋ 특히 음문석이랑 신병의 김민호 이병이 ㅋㅋ 북한군으로 나와요~ 보시다보면 곽동연의 연기도 볼만 합니다~ 이제 곧 추석이니까 즐겁게 가족과 웃고 오실 수 있으실거예요! 추천하는 영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