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그리고 슈퍼잡초맨의 위대한 식성

서울에 간 김에 오늘은 저녁에 술한잔 하려고 좋은 술집을 찾다가 최근 나혼자산다에 코드쿤스트와 전현무가 갔던 민속주점 같은 곳이 생각났어요! 혹시 숙소 근처에도 있나 찾아보니까 전통주 술집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정성을 들인 티가 팍팍 나죠? 저희가 갔을땐 자리가 거의 다 차서 다들 술을 많이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안주는 동그랑땡이랑 육회를 골랐어요~! 미주류 음식은 대부분 정성이 느껴져요. 육회도 너무 간이 맞고 고소해서 좋았어요:) 저희는 술을 두개 먹었는데 그래도 날 잡고 온거라 비싼 술을 먹어보기로 하고 골랐어요! 만월이라는 술은 복분자 맛이 살짝 나면서 끝넘김은 약간 독하게 느껴졌는데 상당히 부드러워서 좋았는데, 도수가 24도라서 맛있다고 먹다보면 취할거 같아요 ㅋㅋ 두번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