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그리고 슈퍼잡초맨의 위대한 식성

용문동에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꽃게집이 있는데 오랜만에 꽃게탕 생각에 삼일꽃게를 방문했어요:) 여기가면 2개 가게가 있는데 큰길쪽이 아니라 안쪽에 있어요~! 봄에는 암꽃게가, 가을에는 숫꽃게가 제철이잖아요. 제철기간에는 삼일꽃게에서는 살아있는 꽃게로 꽃게탕을 끓이는데 다른 기간에는 냉동을 쓰는거같아요! 이번에 갔을땐 생물 끝물이라 맛있게 생물로 먹을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많더라구요! 엄청 푸짐하고 알도 꽉찬게 딱 봐도 맛있어 보이죠? 꽃게탕 하나면 소주 몇병도 거뜬하죠! 삼일꽃게는 1층, 2층 운영하는데 저희는 1층에 꽉차서 2층으로 가서 먹었어요! 근데 한가지 아쉬운게 너무 바쁘니 밑반찬도 늦고 물도 늦고 뭔가 서빙하시는 분과 커뮤니케이션이 안됐어요. 그래서 필요한것을 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