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그리고 슈퍼잡초맨의 위대한 식성

저번주 금요일에 정말 오랜만에 5.5 닭갈비를 다녀왔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있던 5.5닭갈비를 자주 갔었는데 일년에 한두번은 꼭 가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1인분에 5500원이라서 5.5 닭갈비라고 했는데 지금은 12.0 닭갈비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그만큼 가격이 많이 올랐죠 ㅠㅠ 탄방동에 있는 5.5 닭갈비가 본점이예요. 대전에서 시작한 가게로 이번에 갔을땐 2층만 영업하더라구요. 일하시는 분들이 전부 업무가 나눠져있어서 신속하게 딱딱 맞춰일하시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닭갈비도 전부다 알아서 해주십니다. 저희는 앉아서 먹기만 하면 되는거예요~ 특히 같이 주는 빨간색 물 동치미 국물이 저는 새콤하니 좋더라구요. 살짝 매운데 이 국물 같이 먹으면 정말 매운게 쭉 내려가니 대단히 좋습니다! 저는 가면 순대사리..

대전 둔산동 시청 옆에 짬뽕지존을 왔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정말많아요. 시청 앞 BYC 옆쪽에 있는데 항상 주변을 지날때 연기가 나서 뭐하는 집인가 했는데 항상 만두찌는 짬뽕집이예요~! 저는 순두부짬뽕 2단계를 먹었어요! 짬뽕은 맵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그래서 본인이 먹을 수 있는 강도를 조절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딱봐도 양이 많아요. 해물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고 순두부가 있으니 더 든든하면서 칼로리도 많이 높지 않아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탕수육도 참쌀탕수육인데 쫀득쫀득하니 맛있어요~! 근데 양이 약간 적어서 잘 드신다면 큰걸로 드시기 바랄께요~! 여기는 단무지랑 물을 완제품을 제공해서 더 위생적인 느낌이예요! 또 반찬이랑 밥은 마음대로 퍼서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배부..

신성동에 건물 자체가 소고기 집인 김삿갓에 다녀왔어요~ 1층에는 정육점을 운영하여 직접 고기를 구입해서 가져갈 수 있구요 2층, 3층은 모두 식당으로 직접 구워 먹을수 있어요~! 저는 회식때문에 방문했는데 한우라서 그런가 가격대가 좀 있더라구요 그래도 소고기로 유명한 김삿갓이라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방문했어요! 적당한 마블링에 갈비살은 기름기가 좀 있어서 더 부드러운게 특징이예요 송이버섯도 통으로 줘서 수분이 안에 가둬져서 나중에 촉촉하니 너무 맛있어요! 양은 적었지만 정말 입에서 녹는 고기때문에 행복을 느끼고 왔습니다 ㅋㅋ 숯불에 직접 올려서 구워먹는데 저는 원래 미디움 레어로 고기를 먹어서 핏기만 살짝 가시면 먹어요 ㅋㅋ 그래서 속도가 좀 빠른데 다른 직원들 눈치도 보이더라구요 ㅋㅋ 육회도 반찬으로 나..

가볍게 술 한잔하고 싶은 그런날, 꼬치집을 찾다가 평상시 가던 투다리 말고 다른곳을 찾다가 미생을 찾게되었어요! 갈마동에 있는 미생은 2층에 위치해있어요! 모두 테이블로 되어있어서 편안하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여러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주문이 들어가면 직접 주방 앞쪽에 불로 구워서 나오는거라 더 맛있게 느껴져요! 사진에 있는 대파도 너무 맛있구 지금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가격에 따라 옛날 문구점에서 뽑기를 할 수 있는데 뽑으면 꼬치를 더 받을수도 있고 다양한 선물이 있었어요~ 저희는 떡꼬치랑 다른 꼬치 선택해서 먹었는데 진짜 저렴하고 가볍게 술마실 수 있어요! 소주를 마시다보면 국물이 땡길때가 있잖아요, 여기는 라면도 있고 오뎅탕도 있는데 저희는 오뎅탕 선택! 오뎅탕도 저렴해요~..

많은 TV 프로그램에 노출해서 요즘 사람들이 넘치다 못해 전국의 국밥 매니아들이 모여들고 있는 태평소국밥을 다녀왔어요! 소국밥이고 국물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기 때문에 국물 리필은 되지 않는다고 가게안에 크게 붙어있어요~! 그리고 워낙 인기가 많아서 최근에는 대전에 지점들이 많이 생겼는데 태평동에 있는 태평소국밥이 본점이예요~ 요즘 핫한 봉명동에 지점이 생겨서 봉명동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점심시간은 최대한 피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소국밥과 육사시미를 시켰는데 태평소국밥의 육회와 육사시미는 가격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나 들리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기 추천드려요~! 저희가 갔던 시간도 두시정도였는데 자리가 꽉 차있었어요. 작은 가게에 일하시는 분만 대략 6~7명 정도 있었으니 얼마..

안녕하세요! 오늘은 쯔양도 다녀가서 유명해진 막창순대인 대동순대를 먹고 왔어요~! 순대를 먹으면 소주한잔이 생각날까봐 차는 놓고 버스를 타고 갔어요~! 식당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4개인데, 안쪽에 더 자리가 있더라구요! 11시 오픈이라 11시에 딱 맞춰서 가시면 바로 드실 수 있고 12시쯤 되면 자리가 꽉 찼어요:) 저희는 10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사장님이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셔서 편하게 앉아서 기다렸어요~! 무엇보다 할머니, 사장님, 사모님 모두 너무 친절하세요! 저희는 국밥 2개랑 막창순대를 시켜서 먹었어요. 막창순대가 기름기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냄새도 전혀 안나요! 여자분들도 많이 오셔서 드시더라구요:) 대동순대 진짜 순대에서 냄새 전혀 안납니다. 정말 맛있게 잘먹었어요. 특히 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