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그리고 슈퍼잡초맨의 위대한 식성

서울에는 정말 맛집이 많아요! 넓기도 넓고 갈데도 많고! 돈을 많이벌어야겠어요 ㅠㅠ 이번에는 종로에 있는 종로찌게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간판은 종로찌게마을로 되어있는데 표준어는 찌개가 맞는 표현이예요~ 저희 일행은 4명이서 가서 뽈내장세트 4인을 먹었어요! 비주얼은 되게 매워보이는데 많이 맵진 않아요! 칼칼한 정도~ 저희는 한시간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어요! 특이한게 2인자리, 3인자리, 4인자리가 따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 자리가 나야 들어갈수있어요! 또 5명 자리는 없어서 4명까지만 손님을 받아요ㅋㅋ 신기하죠? 알과 고니 안에 대구가 엄청 들어있어요! 진짜 배부르게 잘 먹고왔네요~ 국물은 따로 주세요. 근데 그 국물이 레전드! 소주 한짝도 거뜬히 마실수 있을거 같아요. 대구탕을 줘요. 맑은 지리탕인데 진짜..

요즘 비가 자주오고 칼칼한 음식이 땡겨서 알아보다가 칼칼한 알곤이 칼국수를 먹어보러 신당동으로 왔어요:) 하니칼국수인데 여기가 줄서서 먹을 정도로 그렇게 인기가 있는 집이예요!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사람들이 홀에 꽉차서 바로 대기가 들어가더라구요! 바로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번호랑 인수를 등록하면 카톡으로 연락이와요:) 근데 운이 좋게 저희는 가자마자 먹을 수 있었어요! 알이 오동통한것좀 보세요! 국물도 칼칼하고 시원한게 너무 좋아요! 그리고 보쌈도 시켰는데, 보쌈은 양이 좀 적었지만 부드러우면서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소주를 빠뜨릴 수 없어서 점심때부터 반주를 했는데 정말 김치도 맛있고 칼국수 최고였어요! 칼국수 종류도 여러개 있어요~ 제첩 칼국수를 먹어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