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갈마동] 색다른 일본식 라멘을 먹어보다, 로얄라멘!

점심에 팀원들과 어떤걸 먹어볼까 생각하다가 라멘으로 의견이 모아졌어요.

그러다 한 친구가 특별한 라멘이 있다고 해서 오늘은 갈마동의 로얄라멘으로 결정했습니다:)

로얄라멘은 갈마동 국민생활관 근처에 있구요,

주차장이 매우 열악해서 차라리 국민생활관에 유료 주차를 하시고 5~10분정도

천천히 걸어오시는게 마음 편하실거예요~!

 

11시 30분 오픈인데 저희는 나름 웨이팅이 있다고해서 

11시 15분에 도착했는데!! 이게 왠걸... 이미 줄이 길었어요 ㅠㅠ

11시 20분정도 되니까 문이 열렸고, 키오스크에 주문하면서 자리를 착석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앞에서 딱 끊겼고... 미리 자리 맡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부들부들)

 

 

기다리면서 외관을 찍었는데 상당히 깔끔하죠!

맛집 포스 좔좔 흐르고 여기가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던 곳이래요:)

오늘 특히 35도까지 올라가는 날씨로 기다리면서 땀을 너무 흘려 탈진할뻔 ㅠㅠ

 

 

드디어 정확히 34분 기다려서 자리가 났어요 ㅠㅠ 생각보다 자리가 협소해서 많이 앉지못해요.

자리를 셋팅하고 단무지를 먹었는데 상큼하니 유자맛이 났어요. 독특한 단무지 맛있습니다!

 

 

앉자마자 준비되어 나온 츠케멘이예요! 여기 로얄라멘의 대표 메뉴예요!

면을 저 스프에 찍어서 먹는걸로 처음엔 차가운 소바처럼 그런 느낌일줄 알았는데,

스프가 김이 나는 뜨거운거예요! 색다른 맛에 면빨이 너무 탱글탱글!

차슈랑 계란도 맛있고 기다렸다 먹을만한 별미였어요!

뭐랄까, 마치 일본에 와있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ㅋㅋ

참고로 저는 면을 추가한거예요! 2000원 추가하면 면을 더 담아주세요~! (양이 상당해요!)

 

 

만두랑 덮밥도 시켰는데 만두는 진짜 육즙 터집니다.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덮밥도 와사비 맛이 나는게 별미예요~!

 

상당히 기다리느라 지쳤는데 저희 먹고있는데 대기 인원은 점점 더 많아지더라구요.

혼자와서 드시는 분들도 많으셨고 주방 앞에 다찌가 있어 1인도 와서 드실 수있어요!

기다렸다 먹을만한 곳으로 대전 사시면 꼭 와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