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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전세계를 위협하는 전염병, 원숭이 두창

슈퍼잡초맨 2022. 6. 12. 19:45

이미지 출처: pixabay (pixabay.com)

 

얼마전까지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가 많은 사망자와 감염자를 감당하는 시기가 점차 마무리 되어가는 즈음 요즘 다시 유럽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새로운 감염병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있었던 원숭이 두창은 인간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과거에도 상당히 많이 있었지만 최근 다시 확산되는 원숭이 두창이 위험한 이유는 여러개 국가에서 갑작스럽게 창궐하는 것이 처음이라 더욱 두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 (pixabay.com)


이로인해 원숭이 두창은 세계보건기구 WHO는 위험단계로 상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감염병 위기경보를 내려 입국자 관리 및 바이러스를 추적, 관리하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1958년 처음 실험실에서 연구하던 원숭이에게서 발견되었으며 계속된 전염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에 걸리면 초기 증상은 다른 바이러스 질환과 비슷하듯 두통과 근육통을 시작으로 발열이 있는 등의 독감과 비슷합니다. 이런 증상을 앓고 약 1~5일 이후가 되면 얼굴부터 시작하여 온몸으로 발진이 생겨 천연두처럼 고름잡힌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은 2~4주 이후에는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지만 별다른 치료없이 중증으로 병이 악화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때문에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하지만 원숭이 두창은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증상이 있으면 격리가 중요합니다. 천연두 예방접종을 하게되면 약 85%의 예방효과가 입증되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예방접종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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